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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과적 급성통증

난소의 염전(꼬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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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07-08-09 12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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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소(낭종 혹은 종양등)가 염전 되면 난소로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허혈에 의한 급성 통증 이 발생한다. 난소 기형종이 가장 흔하게 염전되며 난소암이나 염증성 종괴는 주위와 유착이 심하여 염전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.

증상 : 통증은 대단히 심하며 지속적이나 , 만약 부분적으로 염전 된 경우라면 통증이 간혈적일 수 있다. 염전되는 시기는 주로 몸을 격렬히 움직일 때 즉 운동, 성교시등에 일치하며, 자율신경계통의 반작용에 의한 오심 등이 대개 동반된다.

징후 : 복부 압통, 하복부에 국한 되는 반사압통이 있게 되며, 가장 중요한 소견은 골반내 종괴의 존재다. 염전에 의해 난소가 괴사되면 체온상승 및 백혈구 상승이 동반될 수 있다. 급성복통과 난소의 한쪽에 종괴가 있으면 난소 염전을 반드시 의심하여야한다.

진단 : 난소 염전에 의해 임파선 및 정맥이 막혀 배출이 안되면 염전을 일으킨 난소 종괴가 급속히 커질 수 있다. 초음파에 의해 쉽게 난소 종괴를 확인 할 수 있으며, 8~10cm 이상 큰 종괴라면 내진 통해 종괴의 존재를 확인 할 수있다.

치료 : 난소 염전은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되어야 한다. 만약 괴사가 없는 경우라면 꼬인 난소를 풀어서 낭종만 제거 할 수도 있다. 괴사가 있으면 꼬인 것을 풀지 말고 난소 한 쪽을 그대로 제거해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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